스타벅스 조이풀다이어리 후기, 상반기하반기 합치기

지난주에 예약을 신청해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거의 일주일만에 드디어 받았어요^^

제품은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은 안되고
제품에 불량이 있을때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해요.

짜잔~!~! 너무 귀엽지 않나요^^

 

디자인, 크기, 두께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년 다이어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크기가 아담한게 좋아서

프리퀀시를 모았어요!ㅎㅎ

 

 

조이풀 다이어리는 

상반기, 하반기 두 권을 모두 합쳐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먼슬리 24p, 위클리 106p, 줄있는 노트 74p, 줄없는 노트 72p

 

앞에 먼슬리, 달력이 쫘아악 있고 위클리가 뒤에 나오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위클리도 정갈정갈 예뻐요^^

그런데 저는 뒷부분에 있는 노트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상반기 하반기가 나눠져 있지 않고 한 권에 노트없이

먼슬리, 위클리로만 구성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반기, 하반기 나눠져 있는게 너무 불편할꺼 같아
상반기 뒤쪽에 있는 빈 곳에
하반기 달력과 위클리를 채우기로 결정했어요!

 

 

과감하게 하반기에 있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먼슬리 달력을 뜯고 

 

 

한 면은 복사를 했답니다!

 

 

그리고 위클리 마지막의 뒷장에 붙였어요!

 

 

6월 위클리가 끝난 뒤 

7월 먼슬리가 시작합니다. 

 

 

짜잔, 이렇게 상반기 다이어리에 

7월달력부터를 붙였어요. 

 

 

A4용지에 복사를 했다보니 한면은 너무나 하얀색이에요!

 

하지만 저는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ㅎㅎ

 

 

또 저는 똥손이라 어떤 부분은 이렇게 쭈굴쭈굴 울었어요ㅠㅠ

 

 

윗부분을 보면 붙인부분이 어디인지 확실하게 보이네요!...ㅠㅠ

똥손은 한번 더 웁니다!

 

 

그래도 실용적인게 최고니까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편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안내사항에 커버 소재 특성상 물이 빠지거나 이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역으로 다이어리가 벌써 형광펜이 물들어렸어요...ㅠㅠ

 

새해가 시작되기도 전에 뭔가 다이어리가 너덜너덜해진 느낌이지만.....ㅎㅎ

그래도 설레네용!ㅎㅎ

 

 

항상 펜 뚜껑을 잘 닫자 다짐하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