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친구들과 파티, 가족모임에 최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들과 연말에 다녀왔던 엘시티 레지던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해요.
친구 회사 포인트로 다녀온거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고
21.12.27(월)-28(화)에 다녀왔어요.
(평일 기준 35만원정도 하는 것 같아요.)

체크인하는 곳은 정문에서 보이는 곳이 아니라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있는
GATE 11이 적힌 문을 찾아가시면 돼요.

그럼 이렇게 엘시티 더 레지던스라고 적힌 문이 보여요.

한 번 더 LCT the Residence!

왼쪽이 체크인하는 곳이에요.
체크인하고 조금 기다리면 다른 직원이 오셔서
호명하고 엘리베이터까지 안내해주시며
주의사항들을 알려주셔요.

39층을 배정받았답니다!
올라가 볼게요.

신기했던 게 현관문 앞에 중문(?)이 하나 더 있고
그 안에 비상구가 있어요.

자동문으로 가까이 가면 열리고
그 안쪽 문 도어록에 카드를 대면
문이 열린답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Ocean Junior Suit"에요.

기준 인원 4인(최대 6인),
기준 인원 초과 시 1인 50,000원
룸2(킹1, 싱글1), 욕실2
Chek In 4:00 PM
Check Out 11:00 AM

4명이 기본인 방이라
실내화가 4개 있었어요.
(사진을 나중에 찍어서 2개밖에 없어요.)

일단 딱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낌은
!고급스러운 집!이었어요.

신발장이 넓고 팬트리도 있는데
1박 2일 있는 저희에겐 별로 필요 없는 곳이었어요ㅎㅎ

저희는 집이 다 근처라 바다를 보러 가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오셨다면 3분 정도만 걸으면 해운대 바다가 있어요.
여름에 바다에서 놀고 젖은 빨래를 집에 들고 가기 찝찝한데
엘시티 레지던스에는 세탁기, 건조기도 있어요.
바다에서 놀고 빨래까지 해서 가기에 정말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세제는 따로 제공되지 않고 필요시 1 SET에 3천 원에 판매한다고 해요.)

그리고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도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짜잔, 여기는 거실이랍니다!

아주 넓진 않고 4명에서 오순도순 있기 적당했어요!
커튼은 자동이에요.

커튼을 걷으면 오션뷰! 가 나옵니다.

너무 예뻐요!!!

거실 맞은편에는 주방이 있어요.
식탁이 넓어서 음식을 모두 펼쳐두고 먹기 편했어요.

이제 집기들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2구짜리 인덕션이 있고 그 옆에 약간 뜬금없지만
핸드폰 무선충전기와 USB 잭으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얼음 나오는 정수기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커피를 마셨습니다^.^

칼, 도마, 냄비, 프라이팬, 숟가락, 젓가락 등등 너무 다 잘 갖춰져 있고요.
그다음 큰 냉장고와 사진에는 없지만 김치냉장고도 있었어요ㅎㅎ
식기세척기도 있어서 너무너무 잘 사용했어요.
식기세척기 세제도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친구가 가져와서 잘 사용했어요.

다음으로 와인냉장고예요.
기분 내려고 한 병 사온 저희의 귀여운 와인 보이시나요....ㅎㅎ

그리고 엘시티 레지던스에 일하러 자주 오는 가용??
이렇게 집무를 볼 것만 같은 방이 있었는데
안에서 문을 다 닫아도 투명창이라
밖이 너무 다 보였어요...ㅎㅎ
집중이 안될 거 같은데.....

여기는 입구 쪽에 따로 있는 화장실이에요.
여기에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어요.

수건은 1인당 2개씩이었어요.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일회용 칫솔과 치약도 있어요.

다음은 입구 쪽에 있는 싱글베드가 있는 작은방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옷장도 있고 여기도 거실과 같이 오션뷰예요.

여기는 더블베드, 파우더룸, 화장실이 있는 큰방이에요.
큰방에 딸려있는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4명인데 싱글, 더블베드라 1명은 바닥에서 자야 했어요ㅠㅠ
그 점 외에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코시국에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좁은 호텔이 아니라 넓은 레지던스에서
오순도순 재밌게 놀았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야경까지 아주 멋있었어요^^